모두가 평화를 말하지만
평화로 가는 특별한 길은 없습니다.
일시/장소 | 9.17(목)~10.25(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및 고양시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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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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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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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구성 | DMZ FORUM, LIVE in DMZ, DMZ RUN, DMZ Docs |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DMZ는 분단의 비극과 평화의 염원이 함께 깃들어 있는
상징적인 곳입니다. DMZ를 품고 있는 경기도가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기념해
‘Let’s DMZ’ 축제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2018년 9월 19일 ‘평양공동선언’으로 남북정상은 전쟁 없는 한반도를 염원하는
겨레의 마음을 모아 평화의 이정표를 확고히 세웠습니다. 평화를 향한 여정에 때로 인내와
고통이 따르더라도 가야 할 길은 명확합니다.
‘Let’s DMZ’ 축제는 모범적인 방역의 실천으로 K-방역의 진수를 선보이는 한편,
경기도민과 더불어 세계인에게 DMZ의 생태ㆍ문화ㆍ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마당이 될 것입니다.
전쟁의 상흔 위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Let’s DMZ’ 축제에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피스키퍼에서 피스메이커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생을 살아 왔습니다.
제 삶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한반도 평화를 위한
Let’s DMZ 조직위원장을 맡게 되어 영광입니다.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세상을 송두리째 바꾼 지 10개월에 접어들고
남북관계 또한 2018년 평양공동선언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 그랬듯 코로나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낼 것이고
남북관계에도 머지않아 다시 훈풍이 불어 올 거라 믿습니다.
코로나 극복의 희망,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는 반드시 온다는 믿음
그 희망과 믿음을 나누고 확인하는 자리가
2020년 Let’s DMZ 축제입니다.
상흔의 땅 DMZ를 생태와 평화의 상징으로 만들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Let’s DMZ 행사를 통해 세계인에게 알릴 것입니다.
※ (간사)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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